-
의협회장이 하면 나도 한다? 한의협 회장, 단식투쟁 돌입
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이 무기한 단식투쟁에 돌입했다.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규제기요틴 저지를 위한 단식농성을 중단한지 3일 만이다. 한의협 김필건 회장은 28일 오후 대한
-
규제 기요틴이 뭐기에…한의계 '환호', 의료계 '분노'
정부가 발표한 규제 기요틴 과제 방안에 대해 한의계와 의료계가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. ‘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’ 추진이 과제 방안에 포함됐기 때문이다. 앞서 28일 국무조
-
변호사들 "의료기관의 영리 부대사업, 의료법 위반"
법률전문가들이 의료법인의 영리 부대사업을 의료법 위반이라고 주장하고 나서 논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. 앞서 19일 정부는 의료법인의 부대사업 범위를 확대하는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
-
대법원 "의사 IMS 시술도 침술과 같으면 불법"
근육에 침을 꽂아 신경을 자극해 통증을 완화하는 ‘IMS시술’을 시술방법에 따라 침술과 비슷해 의료법상 한방 의료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. 그동안 의료계는 IMS 시
-
[건강한 목요일] 기능성 식품 과장광고 주의보
“의사가 나와서 추천할 정도면 효과 있는 약 아닌가요.” 유모(45·여·서울 양천구)씨는 지난달 TV 홈쇼핑을 보다 유산균 제품을 구입했다. 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수험생 딸(
-
'사무장 병원' 개원 후 요양급여 가로챈 의사들 적발
의사 명의를 빌려 병원을 차린 뒤 수십억 원의 요양급여를 타낸 일당과 돈을 받고 명의를 빌려 준 의사들이 경찰에 붙잡혔다. 서울 종암경찰서는 이른바 ‘사무장 병원’을 개원한 후
-
"270억 상당의 불법 약침, 2200곳 한의원에 유통"
270억원 상당의 불법 약침이 전국 2200여곳 한의원에서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30일 대한의사협회(회장 추무진, 이하 의협)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무허가 불법의
-
"한의사 빼라"…의료계, '치매특별등급' 불참 선언
오는 7월 시행 예정인 치매특별등급제를 놓고 의료계와 한의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. 의료계는 치매특별등급제 참여를 전면 거부하겠다고 선언해 제도 시행에 차질이 예상된다. 대한의
-
"사무장 병원은 사기" 첫 징역형 선고
이모(51)씨는 자신이 설립해 대표로 있는 사단법인을 2007년 4월 외교통상부(현 외교부)에 비영리단체로 등록했다. 이 단체는 한·중 민간외교를 한다는 명목으로 설립됐지만 이씨의
-
사단법인이 사무장병원 프랜차이즈 장사
서울·인천·광주 등 전국 8곳에 프랜차이즈식으로 사무장병원을 차리고 운영한 사단법인의 전·현직 대표가 구속됐다. 서울남부지검 형사3부(김훈 부장)는 사단법인 D연맹 전 대표이사 이
-
[조우석 칼럼] 퇴계의 양생술, 구당의 침뜸술
조선조 퇴계는 근엄한 도학자의 이미지와 달리 풍류·낭만도 은근했다. ‘낮 퇴계 밤 퇴계’라는 운치 있는 표현도 있지만, 단양군수 시절 관기(官妓) 두향과 얽힌 스토리도 그런 측면을
-
한의사 CT 사용 못한다
서울고등법원이 1심 결과를 뒤집고 한의사는 컴퓨터단층촬영장치(CT)로 진단 등 의료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판결했다. 서울고법 특별8부(최은수 부장판사)는 30일 길인의료재단이 "
-
한의사 CT 사용 못한다
서울고등법원이 1심 결과를 뒤집고 한의사는 컴퓨터단층촬영장치(CT)로 진단 등 의료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판결했다. 서울고법 특별8부(최은수 부장판사)는 30일 길인의료재단이 "
-
누군가 당신 병력을 본다면 … 대형병원 전자의무기록 접근 쉬워
최근 디스크 수술차 한 대학병원에 입원한 K씨는 이 병원에 근무하는 의사친구 L씨의 방문을 받고 깜짝 놀랐다. 바로 전날 촬영한 MRI 검사 결과는 물론 향후 치료계획, 약물 처방
-
발기부전 약 처방전 살펴보니…
발기부전 치료제는 비뇨기과보다는 다른 진료과에서 더 많이 처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. 의료정보 사이트 '유비케어'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발기부전 치료제의 처방 건수는
-
발기부전 약 처방전 살펴보니…
발기부전 치료제는 비뇨기과보다는 다른 진료과에서 더 많이 처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. 의료정보 사이트 '유비케어'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발기부전 치료제의 처방 건수는
-
"한의사 CT사용은 합법"
서울행정법원 행정5부(김창석 부장판사)는 21일 컴퓨터단층촬영장치(CT)로 방사선 진단행위를 해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K한방병원이 서초구 보건소를 상대로 낸 업무정지처분 취소 소송
-
의료광고 규제완화와 판례(下)
지난 호에 이어 의료기관 광고의 한계에 대한 실례를 들어본다. 보건복지부가 그동안 각계에서 올라온 질의에 응답한 이 자료집은 의료인의 과대광고 허용범위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가 될
-
양.한방, 소아과 진료영역 놓고 공방
소아과 진료영역을 놓고 의사와 한의사들이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. 20일 의료계에 따르면 소아과 개원의사들의 모임인 소아과개원의협의회(소개협.회장 장훈)는 최근 소아전문 한의원을
-
한의사, 군의판등 허용해야 한방 보건지도법의 제정을
오정길 원광대한의대 본과1학년생이다. 최근 한의학에 대한 일반국민의 인식이 보약이나 침정도를 떠올리던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다. 또 한의학을 6년과정으로 가르치는 대학도 전국에 6곳
-
동서의학의 공영
오랫동안 의학계의 주요현안문제였던 양·한방의학의 조화가 마침내 현재단계에 접어들게 된 것 같다. 정부는 양·한방의료의 조화를 주요내용으로 한 의료법 개정을 추진중이며, 의료법 개정
-
한약 업사 시험 보완돼야한다
지난 3월11일과 4월1일자 본란에 실은 「한약 업사 시험 실시 가부」에 관한 독자의 글을 읽고 한의학도로서 몇 말씀 드립니다. 「한약 업사」 제도는 미군정 당시에 생긴 일종의 한